최근 관객들 설레서 "두근"거리게 만든 '신작'의 정체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의 한 장면. 사진제공=미디어캐슬

판타지 청춘 로맨스 신작,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터널 안 10초, 바깥 세상에선 6시간... 소원을 이루어 주지만 안팎의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등학생 '카오루'와 전학생 '안즈'. 터널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뜨거웠던 여름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는데...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찬란한 여름을 함께 보내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 작품이다.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하치모쿠 메이의 라이트 노벨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를 원작으로 한 독특한 소재의 판타지 설정이 돋보이는 감성 로맨스작이다.

소원을 이루어 주지만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의 비밀을 밝혀 내기 위해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이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 스토리로 그려졌다.

특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감성적인 색채와 빛의 흐름을 활용한 아름다운 작화가 스크린을 가득 채워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감독: 타구치 토모히사 / 출연: 스즈카 오지, 이이토요 마리에 외 / 수입 배급: 미디어캐슬 / 러닝타임: 82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9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