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쁜데” 한국 출시하면 제네시스 비상 걸리는 미국차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부활을 기대하는 중형세단 ‘크라이슬러 뉴요커’의 렌더링 이미지가 해외에서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2024년형 닷지 차저 데이토나 EV의 디자인 요소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디자인은 차저와 유사하지만 배지와 라이트 클러스터 등 디테일에서 차이를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뉴요커가 순수 전기차가 아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는 것이다. 3.0L 트윈터보 허리케인 직렬 6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대 550마력의 힘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텔란티스가 대형차 전용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크라이슬러 브랜드 부활에 나설 것이란 관측과도 맞닿아 있다.

전통적인 미국 브랜드에 대한 향수와 스텔란티스의 다양한 라인업 확충 계획이 맞물리며 크라이슬러 부활설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브랜드 운영 계획이 있는지는 미지수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