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수협은행

손희연 기자 2024. 9. 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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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이 차세대 잠재고객인 '잘파세대(Z·알파세대)'에 대한 소통과 마케팅을 강화해 미래 성장성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미래 핵심고객으로 성장할 잘파세대와의 공감대‧호감도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특히 잘파세대들이 긍정적 경험과 트렌드를 중시하는만큼 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수협은행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잘파세대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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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 겨냥 마케팅 강화

(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수협은행이 차세대 잠재고객인 ‘잘파세대(Z·알파세대)’에 대한 소통과 마케팅을 강화해 미래 성장성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미래 잠재고객인 잘파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수협은행은 이같은 차원에서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를 4년만에 재가동하고, 약 5개월간 매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수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홍보하도록 했다.

유니블루 단원들은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 ‘KLPGA 골프대회’, 등 수협은행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ESG 사회공헌활동에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한편, 약 3백여편의 SNS 콘텐츠를 제작해 같은 세대에게 수협은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성과를 거뒀다.

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통해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적극적인 콘텐츠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수협은행은 매년 직원 유튜버이자 홍보모델인 ‘Sh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이들이 직접 기획‧출연하는 숏폼영상,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Sh크리에이터는 지난해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월 8편의 숏폼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며 편당 평균 조회수 약 50만 회를 기록했으며, ‘우리 수산물 알리기’, ‘금융권 취업정보’ ‘세무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1백여 편 제작해 총 조회수 567만 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SM엔터테인먼트와 인기가수 ‘키(KEY)’의 신곡을 홍보하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하는 등 은행 홍보에만 치우치지 않는 개성있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미래 핵심고객으로 성장할 잘파세대와의 공감대‧호감도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특히 잘파세대들이 긍정적 경험과 트렌드를 중시하는만큼 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수협은행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잘파세대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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