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시 이긴다' 에이스 반즈, '3년 연속 10승+2점대 평균자책점' 달성 발판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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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찰리 반즈(29)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롯데는 22일 반즈를 다시 선발로 예고했다.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반즈는 시즌 10승을 달성해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이뤄낼 수 있다.
반즈가 한화전에서 두 자릿수 승수,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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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찰리 반즈(29)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반즈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2021년 12월 총액 61만 달러(한화 약 8억 1,496만 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반즈는 3년 동안 꾸준한 활약으로 KBO리그 준척급 선발 투수로 등극했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었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한국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2시즌 31경기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기복이 심했지만 후반기에 안정을 되찾으며 30경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8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반즈는 23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2.99로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내전근 부상을 당해 전반기를 통째로 결장했으나 후반기 복귀 후 12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2.51로 본인의 기량을 되찾았다.
반즈는 지난 21일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일이 하루 연기됐다. 롯데는 22일 반즈를 다시 선발로 예고했다. 반즈는 한화의 라이언 와이즈와 격돌한다.
한화전 반즈는 두 가지 기록에 도전한다.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반즈는 시즌 10승을 달성해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이뤄낼 수 있다. 투구 내용에 따라 2점대 평균자책점 굳히기를 노릴 수도 있다. 롯데 외국인 투수 역사상 2점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한 선수는 2012시즌 쉐인 유먼(2.55), 2020시즌 댄 스트레일리(2.50)뿐이다.
반즈는 이번 시즌 ‘한화 킬러’다. 그는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고 있다.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할 정도로 극강이었다.
62승 70패 4무(승률 0.470)로 7위인 롯데는 5위 KT 위즈와 4경기 차이로 벌어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다. 롯데의 성적은 기대 이하지만 반즈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반즈가 한화전에서 두 자릿수 승수,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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