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시아 파병설 관련해 "그런 일 있다면 국제규범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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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파병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이 러시아 파병설에 대해 "그런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 지원을 위한 파병을 결정했다며 현재 1천500여 명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 중이고 연말까지 모두 1만 명이 파병될 것이라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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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파병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이 러시아 파병설에 대해 "그런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부상은 다만 "우리 외무성은 국방성이 하는 일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따로 확인해 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김 부상이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 지원을 위한 파병을 결정했다며 현재 1천500여 명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 중이고 연말까지 모두 1만 명이 파병될 것이라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998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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