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피크닉페어, 주목해볼만한 카라반! 카라붐!!

2022 캠핑&피크닉페어 썸머마켓에는 상당히 많은 카라반과 캠핑카, 캠핑용품들이 전시되었고 주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2년 7월 게르에서 새로운 카라반을 선보였고 낯설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레이아웃을 주목하게 되었다. 게르 카라붐 모델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본다. 

지금까지 게르 브랜드는 소형 카고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텐트 트레일러들을 선보이며 해당 카테고리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게르 붐 시리즈는 물론이고 텐트 트레일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동 장치 및 에어빔 등을 개발하면서 또 다른 열풍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에 선을 보인 cara BOOM 모델은 하드탑 형태의 카라반 + 팝업 텐트의 실용성으로 지하 주차장 출입은 물론이고 측면 + 후면부 확장성을 겸비한 상당히 주목할만한 모델이었다. 

팝업을 펴기 전에는 지하 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주차, 보관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소형 카라반이다. 하지만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카라반이라면 실내의 전고가 낮을 수 밖에 없고 좁은 것이 일반적이다. 

카라붐 모델은 팝업 텐트로 실내의 전고를 확보하였고 측면부 확장을 통해 가족 모두가 취침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서 다가 아니다. 후면부의 확장 텐트를 펼치면 또 하나의 취침 공간을 추가로 만들 수 있어 소형 카라반의 편견과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카라반이란 점을 높이 평가해본다. 

텐트 트레일러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후면부 확장 텐트지만 일부 벽면을 말아올리면 개방감을 가진 텐트 트레일러의 장점을 느낄 수 있다. 카라붐의 좌측면은 하드탑 카라반의 측면 확장으로 안전하면서도 실내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한 새로운 레이아웃을 선보이고 있다. 

출입구를 들어서서 바라본 카라붐의 실내 모습이다. 전면부는 일체형으로 시원스러운 뷰를 제공하고 있으며 좌우로 마주하는 라운지 공간 외에도 언제나 누울 수 있는 취침 공간 + 추가로 확장되는 평상형의 구성을 나타내고 있다. 

측면부 확장 공간은 구조상 높이는 살짝 낮지만 취침 공간으로는 손색없는 높이와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다. 전면부의 구성에 있어 이런 레이아웃을 갖는 모델은 거의 없었다. 어찌보면 처음일지도 모른다. 하드탑과 텐트 트레일러의 장점만을 적절하게 뽑아놓은 모델이다. 

길이 방향, 너비 방향 어느 쪽으로든 누울 수 있고 아래의 매트리스를 펼치면 공간을 더욱 넓어진다. 물론 테이블을 치우고 확장을 마친 상태에서만 가능한 구조이다. 

아래 사진은 전면부에서 바라본 후면부의 모습이다. 주방과 싱크대 공간 반대의 수납장은 화장실로 대체할 수 있고 화장실이 필요치 않다면 지금의 모습처럼 수납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

후면부의 취침 공간이자 테라스 공간의 모습이다. 이 공간은 마치 텐트 트레일러의 후면부 상판을 빼고 확장 텐트를 완성한 후의 텐트 트레일러를 연상시키는 구조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루프 쪽이 하드탑 형태이며 이동 시에는 도어로 닫히는 부분이라는 점이다. 설치도 간단하고 실용적이며 내부와 독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란 점이다.

게르 카라붐은 전면부에 대형 수납공간과 측면, 팝업, 후면부 확장 공간을 갖춘 확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주목할만한 모델이다. 아웃트리거는 물론이고 측면 확장, 팝업 등의 특이한 장점을 엿볼 수 있고 견인, 이동, 보관에 있어서도 장점을 갖게 된다. 

이 모델에 대한 장점과 옵션, 기본 사양은 아래의 리스트를 참고하면 될 듯하다. 물론 좀 더 자세한 사항과 가격은 게르 홈페이지와 상담을 통해 알아보길 바란다. 아무런 관심도 없이 가격이 싸니, 비싸니 논쟁거리로 삼고자하는 댓글러들을 걸러내기 위해서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도를 줄 순 없겠지만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보고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본다면 이 모델의 장점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게르 브랜드를 알고 있는 알비어라면 주목해볼만할 것이다. 

게르 카라붐 소형 카라반에 대한 리뷰를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