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박단과 비공개 회동…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할 듯

차현아 기자 2024. 10. 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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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협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울뿐인 협의체에 참여할 의향 없다"는 글을 의대생 단체 대표 성명과 함께 올린 바 있다.

민주당 역시 대전협 등 대표성 있는 의료계 단체가 참여해야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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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의료대란 대책특위 위원들과 함께 방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협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6일 박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시간과 장소는 모두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2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의사협회와 대전협은 합류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위원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울뿐인 협의체에 참여할 의향 없다"는 글을 의대생 단체 대표 성명과 함께 올린 바 있다. 민주당 역시 대전협 등 대표성 있는 의료계 단체가 참여해야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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