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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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10명 아래로 내려왔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1년 265명에서 2022년 230명, 지난해 198명으로 줄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2021년 11.9명에서 2022년 10.6명, 지난해 9.1명으로 감소했다.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달성률과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 개선율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아 지난해 4위에서 3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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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10명 아래로 내려왔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1년 265명에서 2022년 230명, 지난해 198명으로 줄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2021년 11.9명에서 2022년 10.6명, 지난해 9.1명으로 감소했다.
도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144명 이하 달성을 목표로 매달 첫 월요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맞춤형 도민 교육, 어린이 등굣길 및 어르신 전통시장 캠페인을 펼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도는 어린이보호구역 114곳과 노인보호구역 61곳, 교통사고 잦은 곳 17곳, 위험도로 6곳 등에 교통안전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에서 9개 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달성률과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 개선율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아 지난해 4위에서 3계단 뛰어올랐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할 맞춤형 대책을 발굴·추진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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