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은 기본이고, 노트북·태블릿 PC·스마트워치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전자기기들이 너무나도 많은 요즘인데요. 이러한 전자기기들을 사용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있죠. 바로 충전기에요.

어느 정도 사용하면 끊어지고 충전이 안 되는 충전기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럴 때 마다 어떻게 처리하는 게 맞는건지 참 헷갈리더라고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지금부터 망가진 충전기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충전기 및 콘센트 등은 모두 구리·철·고무 등의 재질이 섞여있는 혼합제품인데요. 일정부분 플라스틱이 섞여있긴 하나 분리가 어렵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게 맞아요. 하지만 종량제 봉투에 버리게 되면 중금속 등에 있는 유해물질이 토양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게 되는데요.

이에 휴대폰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폐휴대폰 수거서비스를 이용해 배출하는 것이 좋아요.

수도권자원순환센터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설립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직할 재활용센터인데요.착불 택배로 택배사 상관없이 휴대폰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을 수도권자원순환센터로 보내면 되요. 자세한 주소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택배로 보내는 것이 번거롭다면 가까운 주민센터 등 지자체에 비치된 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전용 수거함이 없는 지자체도 있기에 미리 전화해야 헛걸음을 안 할 수 있어요.

잘 사용하는 것만큼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도 잘 기억했다가 올바르게 버리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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