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봉고의 미래, 아빠車 혁명…23일 전격 공개, PV5·PV7 살펴보니 [최기성의 허브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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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수송·물류 혁명을 일으킬 '봉고와 카니발의 미래'를 전격 공개했다.
기아는 23일 홈페이지에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엿볼 수 있는 'PBV 페이지'를 개설하고 PV5와 PV7의 외관과 실내를 선보였다.
PV5 패신저는 기아 카니발이나 현대차 스타리어처럼 사람을 싣고 나르는 목적으로 쓸 수 있다.
기아는 2030년 기준으로 PV5 15만대, PV7 10만대 등 총 25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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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3일 홈페이지에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엿볼 수 있는 ‘PBV 페이지’를 개설하고 PV5와 PV7의 외관과 실내를 선보였다.
PBV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lit Vehicle)다. 스케이트보드를 닮은 전용 전기차(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PV5는 탈부착할 수 있는 ‘모듈’에 따라 여객 수송이나 화물 운송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패신저, 카고,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로 판매된다.
PV5 패신저는 기아 카니발이나 현대차 스타리어처럼 사람을 싣고 나르는 목적으로 쓸 수 있다. 카니발처럼 가족을 ‘VIP’로 만들어주는 아빠차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PV5 카고는 현대차 스타리아나 ST1처럼 덮개가 있는 짐칸을 갖췄다. 콤팩트, 롱, 하이루프, 워크스루 4종류로 나온다.
PV5 오픈베드는 1톤트럭인 기아 봉고나 현대차 포터을 대체하는 미래형 화물트럭이다. 전장x전폭x전고는 5000x1900x2000mm다.
대형급인 PV7은 넓은 공간, 낮은 지상고, 높은 동력을 갖췄다. 물류, 유통업, 다인승 셔틀, 플랫폼 택시는 물론 소상공인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아는 2030년 기준으로 PV5 15만대, PV7 10만대 등 총 25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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