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정후 MLB 타율 1위 청신호…24일 애슬래틱스전 첫 안타 솔로포 장식…5일 만에 손맛
류한준 기자 2026. 6. 24. 11:34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전체 타율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가 멀티 히트를 치자 이정후(샌프란스코 자이언츠)도 홈런포로 응수했다.
이정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슬래틱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첫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애슬래틱스 선발투수 애런 시베일이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5호)이 됐다. 지난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5경기 만에 다시 나온 홈런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한 방으로 선취점을 냈고 해당 이닝에서도 윌리 아다메스가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정후는 3회초 수비에서 실책을 범했다.
선두 타자 콜비 토마스 타구를 놓쳤다. 이정후는 낙구 지점을 파악하고 글러브를 댔으나 공이 들어갔다 나왔다. 토마스는 그사이 1루를 돌아 2루까지 갔고 이정후 실책으로 기록됐다.
후속 타자 맥스 먼시가 적시타를 쳐 토마스는 홈으로 들어왔다. 이정후 실책이 실점 빌미가 된 셈. 두팀의 경기는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샌프란시스코가 애슬래틱스에 2-1로 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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