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하게 돈이 모이는 집이 있고, 같은 돈을 벌어도 자꾸만 새어나가는 집이 있다. 수입의 크기가 달라서가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월급을 받아도 그 돈이 머무는 집과 떠나는 집은 몇 가지 지점에서 갈린다.

3위. 묵은 것을 쌓아두지 않는다
쓰지 않는 물건을 계속 붙잡고 있는 건, 지나간 시간과 감정에 미련을 두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필요 없는 것을 비워내야, 그 자리에 새로운 기회가 들어올 여유가 생긴다.

2위. 불평보다 먼저 움직인다
형편이 어려운 이유를 세상 탓으로만 돌리는 대신,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으고 기회가 보이면 바로 나선다. 불평만 가득한 집에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지만, 행동하는 집은 조금씩 흐름이 바뀐다.

1위. 모든 것에 분명한 기준이 있다
물건마다 제자리가 있고, 돈에도 쓰임과 순서가 정해져 있다. 기준이 없으면 유행과 충동에 쉽게 흔들리지만, 기준이 분명한 사람은 아낄 곳과 써야 할 곳을 정확히 가려낸다.

돈이 모이는 집과 새는 집을 가르는 건 결국 수입의 크기가 아니라, 기준이 있느냐 없느냐다. 정해진 기준 위에서 묵은 것을 비우고 몸을 움직이는 집에는, 애쓰지 않아도 돈이 자연히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