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이것 하면 과태료 냅니다" 가을 산행 전 꼭 아셔야 할 3가지

날이 선선해지면 주말마다 산을 찾는 분이 부쩍 늘어납니다. 그런데 늘 다니던 길이라도 계절과 구간에 따라 출입이 막히는 곳이 있고, 모르고 들어가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산에서는 대부분의 규정이 화재와 안전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가장 자주 걸리는 세 가지만 짚어 드립니다.

입산통제구역은 계절마다 바뀝니다

가을에는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되면서 통제되는 구간이 늘어납니다.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샛길로 들어가는 것도 과태료 대상입니다.출발 전에 국립공원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통제 구간을 확인하십시오.입구에 붙은 현수막과 표지판이 그날 기준이니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오.

화기는 소지만 해도 문제가 됩니다

산에서 라이터, 버너, 성냥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단속 대상이 됩니다.취사나 흡연은 말할 것도 없고 과태료 액수가 상당히 큽니다.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 가시면 버너를 챙길 일이 없습니다.담배꽁초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진 사례가 매년 나옵니다.

야생 버섯과 열매는 함부로 채취하지 마십시오

국립공원이나 보호구역에서 임산물을 캐면 그 자체가 위법입니다.사유림이라도 주인 허락 없이 채취하면 절도로 볼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독버섯은 식용과 겉모습이 거의 같아 해마다 사고가 납니다.먹을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으면 손을 대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정리하면 입산통제구역, 화기 소지, 그리고 임산물 채취입니다.세 가지 모두 출발 전 오 분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해가 짧아지는 계절이니 하산 시간도 미리 정해 두십시오.이번 주말 산에 가시기 전에 통제 구간부터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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