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내면 남는 것도 없으니까"…1인 가구 투잡 확 늘었어요
퇴근 후 알바는 일상이죠.
한 주 동안 쉬는 시간이 없이
일하니까 고되긴 한데,
그래도 여유가 생겨서 괜찮아요.
올해 2050세대 1인가구는
월평균 315만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거비와 식비 등 생활비로
쓰는 돈은 128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40%가 넘었습니다.
특히 생활비 항목 가운데 ‘월세·관리비’
비율은 2년 전보다 2.4%포인트
늘어 주거비에 대한 부담이
늘었는데요.
금리도 올라 대출 상환액이 늘자
1인 가구의 여윳돈은 4%가까이
쪼그라 들었습니다.
때문에 부업을 하는
1인 가구는 늘고 있는데요.
이들 절반 이상이
비상금을 모으기 위해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업 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고를 시청하거나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얻는 애플리케이션 재테크인
‘앱테크’가 42.1%로 가장 많았는데요.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중 절반이 넘게
앱테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시기 각광받았던
‘배달 라이더’로 부업을 하는
사람들은 감소했습니다.
1인 가구들에게 부업은
거의 필수적인 세상이 된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
<“시간 날 때마다 배달 알바 뛰어요”…월세 내면 남는게 없는 1인가구>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조성신 기자 / 최다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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