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갈 수 있겠지"…20대 꼽은 '흑백요리사 핫플'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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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 한 번은 갈 수 있겠지. 20대가 많이 저장한 흑백요리사 톱(Top)10." 네이버가 트렌드에 민감한 10~30대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공간을 수집해 노출하는 새로운 큐레이션 영역을 선보였다.
이 영역은 1030 사용자 리뷰 기반으로 주제별로 적합한 공간을 선별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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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세 사용자 핫플 큐레이션
주제별 숨은 핫플 순위대로 나열

"이번 생에 한 번은 갈 수 있겠지. 20대가 많이 저장한 흑백요리사 톱(Top)10." 네이버가 트렌드에 민감한 10~30대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공간을 수집해 노출하는 새로운 큐레이션 영역을 선보였다. 이 영역은 1030 사용자 리뷰 기반으로 주제별로 적합한 공간을 선별해 보여준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1030 사용자 리뷰 기반 공간 큐레이션 영역 '히든 아카이브'가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 24일 처음 오픈했다.
히든 아카이브는 '장소와 취향이 발견되는 공간'을 주제로 숨겨져 있었거나 유명세를 탄 명소를 각 주제에 맞게 선별해 나열한다. 현재 △20대가 저장한 신규 히든 핫플 라인업 △컨셉(콘셉트)에 과몰입되는 서울 이색 카페 5 △20대가 많이 저장한 흑백요리사 Top10 △나만 없는 멍냥이 실물 영접 △글손실 오기 전에 가야 할 독립 서점 6 등 다양한 주제의 공간이 소개돼 있다.
명소 사진 하단 왼쪽 화살표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공간을 상위 노출하는 이른바 '끌올'도 가능하다. 끌올은 사용자당 하루 1회만 가능하며 이 아이콘을 누른 사용자가 많으면 그만큼 주제별 큐레이션 영역에서 노출 순위가 올라간다.
히든 아카이브에 노출된 공간은 지난달 기준으로 19~33세 사용자가 저장한 서울 전 지역 업장을 대상으로 리뷰를 활용해 선정된 곳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기준과는 무관하다.
주제별로도 세부 기준의 차이가 있다. 예컨대 '20대가 많이 저장한 흑백요리사 Top10'의 경우 지난 한 달간 19~33세 사용자가 저장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업장 가운데 상위 10곳을 선정했다.
이 영역에선 식당네오(최강록), 군몽(고기깡패), 즐거운술상(이모카세 1호),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나폴리 맛피아), 파브리키친(파브리), 도량(철가방 요리사), 키보 에다마메(간귀), 을지로 보석(장사천재 조사장), 부토(셀럽의 셰프), 포노 부오노(히든 천재) 등이 끌올 순위에 따라 나열돼 있다.
반면 '20대가 저장한 신규 히든 핫플 라인업'은 지난 6월 이후 개점한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했다. 이곳에선 비주얼 카페, 브런치 카페 겸 바, 스몰 재즈바 등의 공간이 나열됐다.
지역별로 취향에 맞는 공간을 탐색할 수도 있다. 히든 아카이브 상단 탭 중 '탐색'을 누르면 서울 자치구별로 큐레이션된 공간들이 표시된다. 마음에 드는 공간은 '저장' 기능을 통해 별도로 모아볼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제별로 (명소를) 소개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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