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금리 올렸지만 가입자 4만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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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청약통장 금리를 인상했지만, 가입자는 한 달 사이 4만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2679만 4240명으로 전달 2683만 3033명보다 3만 8793명 줄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가입자 감소로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이 감소하자 금리를 2.0~2.8%에서 2.3~3.1%로 0.3%p 인상하고 월 납입 인정액과 공제 한도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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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청약통장 금리를 인상했지만, 가입자는 한 달 사이 4만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2679만 4240명으로 전달 2683만 3033명보다 3만 8793명 줄었다. 신규 가입자보다 해지한 사람이 많은 탓이다.
가입 기간이 비교적 길고 납부 금액도 많은 1순위 가입자도 8월 말 1792만 3205명에서 9월 말 1789만 9748명으로 2만 3457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2순위도 1만 5336명 줄었다.
2010년 이후 해마다 늘어나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22년 6월 말 2859만 9279명 이후 2년 3개월째 감소세다. 이 기간 모두 180만 5039명의 청약통장 가입자가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가입자 감소로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이 감소하자 금리를 2.0~2.8%에서 2.3~3.1%로 0.3%p 인상하고 월 납입 인정액과 공제 한도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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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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