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89억 자택 살지만 “과거 ‘기생충’보다 더해, 화장실 없었다”(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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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영화 '기생충' 집보다 더 열악한 반지하에서 살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월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본가에 간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재중은 김준수를 특별히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초대했다.
그러던 중, 김준수는 "부모님께 집을 선물해 드렸을 때 뿌듯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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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준수가 영화 '기생충' 집보다 더 열악한 반지하에서 살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월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본가에 간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것은 무려 15년 만이다.
이날 김재중은 김준수를 특별히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초대했다. 여기에 더해 김준수를 위해 직접 만든 요리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김준수는 "부모님께 집을 선물해 드렸을 때 뿌듯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정말 가난한 집이었는데. 화장실이 없었다"며 "'기생충' 집은 진짜 좋은 집이다. 거긴 방이 몇 개나 되지? 우리는 반지하에 방 한 칸이었다"고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입버릇처럼 '성공해서 엄마 아빠 좋은 집 살게 해드릴게요' 했는데, 내 집보다 부모님 집을 먼저 해드렸다"고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준수는 현재 국내 최고층 건물로 알려진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살고 있다. 김준수가 매입한 평수는 89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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