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IC 정체 뚫는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사업 지연 전망

이태희 기자 2024. 3. 26.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대전IC 인근 대덕대로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의 완공 시점이 미뤄질 전망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은 지난 1월부터 보상 절차와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의 설계 및 공공디자인 심의와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보상 및 착공도 함께 지연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성대로 2구간 2019년부터 추진…2021년 국토부 타당성 심사 통과
당초 올 1월 공사 추진 예정이었으나…관계부처 협의 지연에 삽도 못 떠
중앙토지위원회 심의 이후 보상·착공 가능…사업 준공 시점 지연 전망
민간임대주택 올해까지 3600세대 입주…사업 지연 시 도로 혼잡 불 보듯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도. 대전시 제공

북대전IC 인근 대덕대로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의 완공 시점이 미뤄질 전망이다.

당초 올 초 보상 절차와 함께 첫 삽을 뜨려 했으나,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간 협의가 지연되면서 후속 절차도 늦어지게 된 것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은 지난 1월부터 보상 절차와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의 설계 및 공공디자인 심의와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보상 및 착공도 함께 지연됐다.

시는 지난달부터 도로구역결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와 함께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했으며, 이달 중 의견 취합을 마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은 뒤 보상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통상 중토위 심의가 한달 가량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보상·착공은 4-5월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기존 2026년 12월 완공 목표도 2027년으로 늦춰질 수 있는 상황이다.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은 교통이 혼잡한 북대전IC 인근 대덕대로에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근에 대전대덕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성으로 교통 혼잡도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해 2021년 국토부의 타당성 심사를 통과했다.

연결도로는 길이 1.25㎞, 왕복 4차로, 폭 20m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대전시와 임대주택 사업자인 대전용산개발㈜가 각각 228억 원씩 부담한다.

그러나 올해까지 임대주택에 총 3600여 가구가 입주함에도 이 같은 사업 지연에 향후 통행 불편이 가중, 시의 조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된다.

특히 인근에 진행 중인 청벽산공원사거리-엑스포아파트 간 도로 확장 공사도 2025년 준공에서 2026년 말로 변경됐는데,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마저 지연되면 도로 혼잡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존 완공 시점보다 임대주택 입주 시기가 더 빨라 신호 주기 등의 개선으로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협의 과정이 지연된 만큼 공기를 단축, 완공 시기를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