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0.5톤 전기 트럭 ‘라보ev피스’를 도입

순창군청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공공기관 친환경 차량 전환’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 전기차 전문 제작사 파워프라자의 0.5톤 전기 트럭 ‘라보ev피스’를 도입했다.

차량은 음식물 폐기물 수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도입은 순창군청이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혁신에 집중한 결과물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대기질 향상에 기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파워프라자 전기 트럭 ‘라보ev피스’는 500㎏ 적재와 1회 충전 시 100㎞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차량으로, 소음 발생이 적고 협소한 장소에서의 빠른 기동성이 특징이다. 이에 주거 밀집 지역에서의 시설 관리, 환경 미화, 방역 작업 시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야간 이동과 운반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민원을 예방할 수 있다.

‘라보ev피스’는 경제적으로도 매우 효율적이다. 연료 및 유지 보수 비용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한 장점이 있어, 시·군·도청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순창군청의 ‘라보ev피스’ 도입은 환경 보호, 경제적 효율, 지역 공동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다. 파워프라자는 순창군청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상용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상용 전기차를 개발해 온 파워프라자는 자사 전기 트럭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차량 운행 교육은 물론 ‘평생 무상 AS’라는 혜택을 제공해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전기 자동차 컨버전(전기차 구조 변경)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써 2007년부터 전기 화물차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0.5톤 라보 전기차 모델(2014)에 이어 1톤(카고/2020), 현재 더블캡 전기차를 출시,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