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혜택 사라진 캐스퍼 EV” 주행 모습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최근 캐스퍼 EV를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숏카 채널에 포착된 캐스퍼 EV 실제 도로 주행 모습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출처 숏카

캐스프 캐스퍼 EV는 기존 모델과 달리 길이와 휠베이스가 늘어나며 경차 규격에서 벗어났다. 차량 길이는 23cm 늘어나 전기차로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출처 숏카

캐스퍼 EV에는 49kWh 용량의 NCM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31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경량 차체 덕분에 가능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차량 크기와 무게를 잘 활용해 전기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다.

출처 숏카

디자인 측면에서도 캐스퍼 EV는 특징적이다.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에 픽셀 모양의 LED가 적용돼 젊은 감각을 잘 표현해준다. 특히 전용 DRL 램프까지 원형 면발광으로 디자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처 숏카
출처 숏카

후면에서도 제동등, 후방등 등 모든 램프가 작은 LED 픽셀로 이뤄져 있어 캐스퍼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렇듯 신형 캐스퍼는 전체적으로 픽셀 디자인과 LED 램프를 활용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출처 숏카

기아 레이 EV와 비교하면 캐스퍼 EV는 완전히 새로운 전략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레이 EV는 경차 규격에 맞춰 배터리를 꾹꾹 눌러 넣은 모델인 반면, 캐스퍼는 처음부터 새로운 사이즈로 디자인돼 밀도 높게 구현됐다.

출처 숏카

캐스퍼 EV는 크기와 디자인, 주행가능거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전기차 개념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시장 반응과 경쟁 모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