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빨래 '다른 옷과 같이 vs 따로'...50대 99%가 모르는 정답은?

세탁기가 가득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돌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수건'도 속옷, 양말, 티셔츠 등 다른 옷들과 한데 섞어 빠시나요? "다 같은 빨래인데 뭐 어때"라고 생각한다면, 99%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계신 겁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정답부터 말씀드립니다. '정답'은 '무조건 따로' 세탁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위생' 문제와 '수건의 수명' 문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최악의 교차 오염 (위생 문제): 수건은 우리 몸의 민감한 피부와 얼굴을 닦는 용도입니다. 그런데 이 수건을 양말, 속옷 등과 함께 세탁하면 어떻게 될까요? 발에 있던 무좀균, 속옷에 묻은 분비물과 세균들이 세탁 과정에서 수건의 섬유(루프) 사이사이에 그대로 옮겨붙습니다. 깨끗하게 빨았다고 생각한 수건으로 세균을 다시 얼굴에 바르는 셈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수건의 수명 단축 (먼지와 섬유유연제): 수건은 특유의 '루프(고리)' 구조로 되어 있어 먼지(보풀)가 매우 많이 나옵니다. 다른 옷과 함께 빨면, 그 먼지가 전부 검은색 티셔츠나 양말에 달라붙어 재앙이 됩니다. 반대로, 다른 옷의 지퍼나 단추가 수건의 루프(올)를 잡아당겨 올이 풀리게 만듭니다. 또한, 옷을 부드럽게 하는 '섬유유연제'는 수건에게는 독입니다. 섬유유연제가 수건의 섬유를 코팅해 '흡수력'을 치명적으로 떨어뜨리기 때문이죠.

온라인커뮤니티

수건은 반드시 '수건끼리만' 모아서, 섬유유연제 없이(대신 식초 사용), 넉넉한 물로 세탁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Copyright © 저작권법에 따라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