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늦게 출출해질 때 무심코 손이 가는 것이 하루 열량의 마지막 고비입니다. 특히 단맛만 있는 간식은 혈당을 올렸다가 금세 떨어뜨려 다시 배가 고프게 만듭니다.간식을 끊는 것보다 바꾸는 편이 훨씬 오래갑니다. 씹는 시간이 길고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함께 들어오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다만 간식만 바꾼다고 뱃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며, 저녁 식사량과 자는 시간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있으니 벗기지 않은 것을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하루 스무 알 안팎이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열량이 부담이 됩니다. 소금이나 꿀이 입혀지지 않은 생아몬드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열량이 매우 낮으면서 씹는 맛이 있어 간식으로 알맞습니다. 수분이 많아 허기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씻어서 통에 담아 머리맡이나 냉장고 앞칸에 두시면 손이 자연스럽게 갑니다. 설탕에 재워 드시면 이점이 사라지니 그대로 드시기 바랍니다.

삶은 달걀
삶은 달걀은 단백질이 넉넉해 적은 양으로도 허기를 잘 눌러 줍니다. 열량 대비 포만감이 높은 식품으로 여러 차례 언급되어 왔습니다. 미리 삶아 껍질째 두시면 밤중에 꺼내 드시기 편합니다. 소금을 찍지 않고 그대로 드시는 편이 부기 관리에도 낫습니다.

사탕 대신 아몬드, 방울토마토, 삶은 달걀 가운데 하나를 머리맡에 두시는 것만으로 밤 간식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 저녁 방울토마토를 한 통 씻어 두시기 바랍니다. 허리둘레가 짧은 기간에 빠르게 늘었다면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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