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임라라 다이어트에 호통친 사연 “왜 이렇게 열어놔” (짠남자)[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10.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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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남자' 김종국이 냉장고 문을 활짝 연 임라라에 호통을 쳤다.

1년 5개월 전 결혼식 당시와 현재 15kg 차이가 난다는 임라라는 "다이어트를 내년으로 미룰 바엔 내일부터 시작하겠다"며 밥의 당분을 줄여주는 저당 밥솥을 구매했다.

임라라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부터 각종 저당식품 등 다이어트템이 가득했다.

냉장고 문을 활짝 열고 정리를 시작한 임라라, 손민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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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짠남자’ 캡처
MBC ‘짠남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짠남자' 김종국이 냉장고 문을 활짝 연 임라라에 호통을 쳤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는 개그우먼이자 24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엔조이 커플'의 임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라라는 "15년째 다이어트를 계속했는데 늘 배고프다"며 프로 다이어터 면모를 보였다. 1년 5개월 전 결혼식 당시와 현재 15kg 차이가 난다는 임라라는 "다이어트를 내년으로 미룰 바엔 내일부터 시작하겠다"며 밥의 당분을 줄여주는 저당 밥솥을 구매했다.

임라라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부터 각종 저당식품 등 다이어트템이 가득했다. 짠돌이 남편 손민수는 "산 거를 하나씩 먹고 다른 거를 사야 한다"고 지적, 임라라는 "한 가지만 먹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문제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 대부분이라는 것.

냉장고 문을 활짝 열고 정리를 시작한 임라라, 손민수 부부. 이에 김종국은 "냉장고 문을 왜 이렇게 열어놓냐. 진짜 미치겠다. 적당히 해야지"라면서 "저는 실제로 냉장고에 뭘 넣을 때 '빰빰빰빰' 노래를 부른다.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놓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빨리 움직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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