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공휴일 행사일정

2024. 10.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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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공휴일 행사일정

2024년 10월 3일 개천절은 대한민국의 국경일 중 하나이며, 개천절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개천절의 뜻은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한민족의 기원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날은 건국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는 기회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개천절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0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단단하고 강인한 박달나무처럼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 주요 인사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대표, 주한 외교사절단, 시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천절 경축식의 순서는 개식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이다.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60대 이웃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이혜민·이영민 자매가 낭독을 맡아, 그들의 용기와 인명을 구한 공로를 기리게 된다.

전통 악기와 인공지능 로봇악기 밴드 '리마'의 협연을 통해 진행될 경축 공연도 눈길을 끈다. 국립무용단 소속 정소연·박준명 무용수가 삶의 연속성을 춤으로 표현하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세대별로 구성된 합창단이 희망의 노래 '꿈'을 함께 부른다. 이 공연은 국악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보여주며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것이다.

만세삼창은 2024년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안전한 대회 개최를 지원한 김동균 경감과 고아라 경사, 그리고 국제 로봇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의 이명진·장정인 학생이 선창을 맡아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기여한 점을 기념하며, 경축식의 의의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 등에서도 개천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경축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통 제례 행사와 각종 문화공연 등이 마련되며, 총 3만여 명이 참여해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축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또한 개천절과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 정부는 올해 주민센터 등의 태극기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광복 8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천절 공휴일 행사일정

서울 개천절 행사로 서울시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3회 서울 전통춤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지인(天地人), 하늘은 민심의 외침에 응답하듯 춤을 춘다'라는 주제 아래, 전통춤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해석을 담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 주요 무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인 '지(地), 전통춤의 재발견'은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신진 국악인들이 참여해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펼친다. 이 무대는 전통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예술가들이 한량무, 산조춤, 검무 등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는 두 번째 무대인 '천(天), 하늘의 도시 서울, 전통춤으로 민심을 어루만지다' 공연이 열린다. 이 무대는 왕과 왕비의 행차를 재현하며, 취타대와 함께 전통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을 아우르는 공연이 남산골한옥마을 정문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일무, 태평무, 학춤과 같은 전통춤 명작들이 궁중의 엄숙함과 민속의 활기를 담아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전통춤 배우기'와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부채춤을 배우거나 노리개를 만드는 등,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전통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질 이번 서울 전통춤 문화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사전 예매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4년 10월 3일 개천절 뜻은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국경일이자, 개천절은 공휴일이다. 또한,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 개천절 행사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국가 주요 인사들과 시민 1,500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는 같은 날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3회 서울 전통춤 문화제'를 개최한다. '천지인'을 주제로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과 궁중무용, 민속무용이 펼쳐진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춤 배우기와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천절은 법정 공휴일로, 대부분의 택배사들이 휴무를 실시한다.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우체국 등 주요 택배사들은 이 날 택배 발송 및 배송을 모두 중단한다. 이에 따라 10월 2일 늦은 시간에 접수된 택배는 10월 4일 이후에나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GS25, CU와 같은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는 예외다. 이들 편의점 택배는 공휴일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일반 택배는 접수만 가능하며, 배송은 휴무 이후 재개된다. 특히, 반값택배 서비스는 평소와 동일하게 전 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주요 배송 서비스 중 일부는 개천절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쿠팡의 로켓배송과 SSG 배송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휴일에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따라서,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당일이나 다음날 배송이 필요한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은행과 증권시장이 휴무를 갖는다. 국내 모든 은행 지점은 개천절에 문을 닫고, 국내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도 하루 동안 거래를 중단한다. 국내 주식시장은 개천절 다음 날인 10월 4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반면, 해외 주식시장은 개천절에도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해, 해외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해당 시장에서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 개천절 휴무일에는 다양한 산업에서 휴무가 이루어지지만, 일부 택배 및 온라인 쇼핑 배송 서비스는 예외적으로 운영되어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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