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인 밀을 밀가루로 정제하면 필수 영양소는 대부분 사라지고 탄수화물이 주로 남는다. 영양소는 손실되고 열량은 높아 다이어트의 적이라고도 불리는 밀가루.
그렇다면 밀가루를 끊으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다이어트 효과
다이어트를 할 때 최대의 적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밀가루다. 배우 최강희는 올 4월 "2년 공백기에 몸무게가 6kg가량 늘었다"며 "기본적으로 밀가루와 설탕을 끊었고, 평소 보다 적게 먹고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결과 최강희는 18일 만에 4kg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밀가루와 쌀을 비교해보면 열량으로는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빵, 면 등 밀가루를 중심으로 한 식사는 쌀을 중심으로 한 식사에 비해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A, B, C가 부족한 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더 많은 경향이 있다. 따라서 밀가루를 끊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게 되는 것이다.

#당뇨, 고혈압, 비만 위험 감소
밀가루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뇨, 고혈압,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혈관 내피세포를 훼손시킨다.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 떨어지는 혈당스파이크는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 중 하나다. 또 혈당 스파이크가 나타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을 평소보다 과도하게 분비한다. 이 과정이 반복될 경우 포도당이 지방 형태로 몸에 축적되면서 비만으로 발전할 수 있다.

#피부결 개선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정제된 탄수화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고 3개월째부터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이 촉진되며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이라는 성분이 늘어나는데, 이 성분은 여드름과 모낭염 등 피부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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