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배민 공정위 신고 연기‥요금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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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측과 오는 19일 만나 배민의 요금제 정책 개선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에 협회는 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인상한 배달앱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한 계획을 이달 말까지 일단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배민 측에서 요금제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개선안을 제안하겠다고 해 고심 끝에 신고를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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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측과 오는 19일 만나 배민의 요금제 정책 개선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에 협회는 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인상한 배달앱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한 계획을 이달 말까지 일단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배민 측에서 요금제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개선안을 제안하겠다고 해 고심 끝에 신고를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협회는 지난 6일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배달앱 수수료 인상은 독과점 사업자의 불공정 거래 행위라며 배민을 공정위에 신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공정위가 배민과 요기요의 인수 합병(M&A)을 승인할 때 배민을 독과점 사업자로 지정했다"며 "독과점 사업자는 수수료 인상 등 조건 변경을 함부로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민은 지난 달 배민1플러스 중개 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포인트 인상한 바 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674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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