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수록 더 로맨틱해요"...서울 프라이빗 스파 숙소 BEST 5
겨울에는 따뜻하게 몸 녹일 수 있는 프라이빗 스파가 최고지!
1박 2일로 완성하는 겨울 힐링 데이트!
한파 경보가 연이어 내려지고 있는 요즘, 포근하다가 갑자기 낮아진 기온에 공기가 더욱 차갑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이런 날이면 따뜻한 스파 욕조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바깥이 더 추울수록 따뜻한 스파 시간이 특별하게 느껴져 겨울에 더 인기있는 서울 근교 프라이빗 스파 숙소 5곳을 선정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스파 호텔부터 가성비 스파 숙소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이번 주말은 얼어붙은 몸을 녹이러 스파 호캉스를 떠나보세요!
1. 서촌 BEST Kept Secret Loft
✔ 종로구
서촌의 언덕길 어딘가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 서촌 BEST Kept Secret Loft는 시티뷰와 히노끼 욕조, 감각적인 인테리어 모두를 만족하는 서울의 프라이빗 스파 숙소입니다.
서울 시내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 통창 바로 앞에 마련된 넓고 깊은 자쿠지는 낮과 밤 언제 이용해도 로맨틱한 시간을 즐기기 좋은데요.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객실 무드는 호텔 못지 않은 시설을 자랑합니다.
이용 인원이 2명인 경우 천장에 뚫린 통창으로 하늘이 보이는 '루프탑 침실'까지 온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까지 올라가는 마을길까지 아기자기해 걸어올라가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고 하는데요. 객실 곳곳에서 남산뷰를 조망할 수 있어 야경도, 주경도 만족스럽습니다.
2. 반얀트리 클럽앤 스파
✔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
서울에서 럭셔리한 호캉스와 스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반얀트리 클럽앤 스파 호텔입니다. 반얀트리는 5성급을 넘어 6성급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부대시설, 쾌적한 객실, 훌륭한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객실 내에서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옷을 갈아입은 남산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요. 50여개의 객실이 호텔동과 클럽동으로 나누어져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객실에는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어 남산과 서울 시내를 조망하며 프라이빗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데요. 남산 풀 디럭스룸 내에는 대형 릴렉세이션 풀이 있어 보다 특별하고 럭셔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정가헌 바이 버틀러리
✔ 서울 종로구 창성동 98-1
도심 속 30여채의 한옥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한옥스테이 브랜드 중 종로구 창성동에 위치해있는 정가헌 바이 버틀러리입니다. 주택가에 위치해있어 조용한 툇마루에 앉아 고요함을 느끼며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욕조가 있는 공간과 침실에서는 고즈넉하면서도 플랜테리어한 한옥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숙소에 마련되어 있는 다도 세트는 한옥 스테이만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줍니다.
경복궁과 인왕산 근처에 위치해있어 체크인 전후로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데요. 특히 겨울에는 소복히 눈 쌓인 궁과 산의 풍경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4. 더리프 서울 사당
✔ 서울 관악구 남현1길 66
서울 스파 호텔로 유명한 'UH SUITE'와 지냄의 협업으로 탄생한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 더리프입니다. 사당역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 또한 훌륭한 더리프 사당점은 총 14개의 객실이 모두 스파 시설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객실은 B타입으로 자쿠지 바로 앞에 창문이 있어 복잡한 도로와 시티뷰를 조망하며 여유롭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창문 바로 앞에 다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있는 C타입 객실도 인기가 많습니다.
객실 내부가 마치 펜션처럼 꾸며져있어 서울 도심 속 잠시 휴가를 온듯한 기분까지 느껴지는데요. 호텔에서 판매하는 전용 입욕제를 구입해 보다 향긋한 스파 시간을 보낼수도 있습니다.
5. 혜화 1938
✔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16길 7
8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한옥의 골조를 토대로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재구성한 독채 한옥펜션 1938입니다. 한옥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는 마당 한 켠에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노천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밤에 아늑한 조명이 켜졌을 때에도 예쁜 스파 공간이지만, 담장 넘어 들어오는 햇살을 느끼며 여유롭게 한낮의 스파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눈 내리는 날이면 운치가 더해져 분위기가 한층 더 깊어지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와 전통과 현대를 잇고자 하는 바램이 가득 담긴만큼 곳곳에 옛스러운 소품이 놓여있는데요. 바깥이 추워질수록 바닥이 따뜻해지는 독채 한옥 펜션에서 1박 2일동안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