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미' 조성원 이끈 특임대, '강철부대W' 탈락…김아란 "패배 요인은 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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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특임대가 첫 번째로 탈락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기동 타격 작전에서 패배한 특전사, 특임대, 해군의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특임대는 특전사와 해군이 흙바닥에 목봉이 걸려 고전하는 동안 호흡을 맞춰 1등으로 앞서 나갔다.
해군은 두 번째로 데스매치 결승선을 통과해 생존했고, 특임대는 첫 번째 탈락 부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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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강철부대W' 특임대가 첫 번째로 탈락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기동 타격 작전에서 패배한 특전사, 특임대, 해군의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특임대 김아란은 본 미션에서 활약한 게 없다는 생각에 데스매치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눈물을 보였다.
특임대 리더 조성원은 "괜찮다. 이미 지나간 건 지나간 거고 우리가 데스매치에서 뭘 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한계를 체험할 때까지 악에 받쳐서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팀원들을 격려했다.
데스매치는 250kg 목봉 이송전으로 진행됐다. 평지 150m, 진창 30m, 경사 구간 20m을 극복해 결승점에 있는 부대 깃발을 뽑으면 미션이 종료하며 가장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부대는 최종 탈락한다.
특임대는 특전사와 해군이 흙바닥에 목봉이 걸려 고전하는 동안 호흡을 맞춰 1등으로 앞서 나갔다.
특전사는 한번 끌 때 길게 끌고 가는 작전으로 바꾸면서 속도가 붙어 특임대를 제쳤다. 뒤처지던 해군은 원초희 팀장이 누운 자세로 계속해서 끌고 가는 작전을 제안해 2위로 올라섰다.
특전사는 진창 구간에 들어서자 두 명은 손잡이로 들고 두 명은 어깨끈으로 당기는 방법으로 전환했다. 해군은 원초희가 목봉 손잡이를 맡아 괴력을 발휘하며 속도를 붙였다.
경사 구간에서 특전사는 계속해서 자세와 위치를 바꿔가며 목봉을 움직이다 최적의 방법을 찾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부대 깃발을 뽑아 들었다.
마지막으로 경사 구간에 진입한 특임대는 해군이 정체된 동안 어떻게든 따라잡으려 전력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해군은 두 번째로 데스매치 결승선을 통과해 생존했고, 특임대는 첫 번째 탈락 부대가 됐다.
특임대 김아란은 "우리 부대 패배 요인이 계속 저 자신 같았다. 여기까지 오게 한 저 자신"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성원은 "특임대 요원들이 각기 다른 부대에서 모였기 때문에 임무 수행을 하면서 각자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 부분을 통합하지 못한 거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크다. 정말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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