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토론토전 3타수 침묵…타율 0.247, 샌프란시스코 4연패 늪

최대영 2025. 7. 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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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토론토 원정에서 방망이를 침묵시켰다.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이정후는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상대 선발은 KBO리그 KIA 타이거즈 출신인 토론토 좌완 에릭 라우어였다.

반면 토론토는 57승 4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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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토론토 원정에서 방망이를 침묵시켰다. 시즌 타율은 0.247로 떨어졌고, 팀도 4연패에 빠졌다.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이정후는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상대 선발은 KBO리그 KIA 타이거즈 출신인 토론토 좌완 에릭 라우어였다.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라우어를 상대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정면을 향하는 직선타에 그쳤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시속 92.3마일(약 148.5㎞), 안타 확률 65%의 날카로운 타구였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1루수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경기 역시 샌프란시스코의 패배로 끝났다. 에이스 로건 웹이 선발로 나섰지만 팀은 3-6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52승 4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토론토는 57승 4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라우어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사진 = Imagn Images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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