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일제 강점기의 역사 현장 기록을 보관한곳

서울 서북부에 위치한 서대문구에는 북한산, 인왕산, 안산, 백련산 등의 산으로 둘러싸여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인데요. 서대문구는 선사시대부터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곳이며, 특히 일제강점기 시절 이 곳에서 많은 독립운동을 했다고 하여 독립운동의 중심지라고도 하죠.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은 서대문구의 역사적인 명소들과 휴식을 취하기 좋은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서대문형무소역사관

▶TEL : 02-360-8590
▶운영시간 : 09:30~18:00 | 월요일 정기 휴무
▶입장료 : 일반-3,000원 청소년-1,500원 어린이-1,000원
▶홈페이지 : http://sphh.sscmc.or.kr
주차O (서대문독립공원주차장)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여 년 동안 우리 근 · 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대표적인 탄압기관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수많은 애국지사를 투옥하기 위해 1907년 감옥을 지어 480평 규모의 감방과 80여 평 정도의 부속시설을 관람하며 그 시대의 가슴 아픈 역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역사관이죠.
일본의 침략에 맞선 애국지사들을 가두던 서대문형무소에서 그분들의 발자취를 밟으며 그 넋을 기릴 수 있는 좋은 체험장소이기도 합니다. 홈페이지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앱을 통하여 해설 가이드, 리플릿 등을 확인하여 역사적인 공간에서 울리는 그 기운을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서대문독립공원

▶TEL : 02-3140-8305 [서대문구 공원관리팀]
▶운영시간 : 24시간
주차O
1992년 8월 15일 개원한 서대문독립공원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옥고를 치렀던 애국지사의 자주독립 정신을 후손에게 기억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요. 특히 독립문은 그동안 시민들의 접근을 제한하였으나, 서대문독립공원 재조성 사업으로 인하여 112년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되었죠.
독립공원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될 때까지 수많은 애국지사와 1960년대 정치적 변동을 겪으면서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던 서울구치소가 있었던 곳으로, 한국 역사의 참혹한 사건들이 발생했던 곳이였습니다. 그러나 서울구치소가 1987년 11월 경기도 의왕시로 옮겨감에 따라 사형장, 지하여자감옥 등을 복원하고, 탑골공원에서 독립공원으로 조성한것이지요.
현대적인 건물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낸 독립문과 영은문주초,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기념탑, 서재필박사 동상 등, 서대문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기에 정말 좋은 명소라고 할 수 있죠. 일제의 침략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넋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는 독립공원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남아야할 뜻 깊은 명소로 남을겁니다.
3.서대문자연사박물관

▶TEL : 02-330-8899
▶운영시간 : 평일 09:00~18:00 / 토요일·공휴일 09:00~19:00 [3월-10월]
▶입장료 : 성인-7,000원 청소년&군인-4,000원 어린이-3,000원
▶홈페이지 : http://namu.sdm.go.kr
주차O,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실시(홈페이지 참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도심 속의 자연 휴식처 안산자락에 지어진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이 설립한 자연사박물관인데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각종 전시시설과,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지역 환경의 지질학적, 생물학적 사실에 대한 증거와 기록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죠.
특히 꿈 많은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보다 다양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간과 자연환경이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할지라는 큰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은 한국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들의 교육공간임과 동시에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우리들에게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장소입니다.
4.북한산자락길

▶TEL :330-1396 [서대문구청 푸른도시과]
※1코스 : 실락어린이공원 - 전망대 - 옥천암
※2코스 : 옥천암 - 전망대 - 실락어린이공원
북한산 자락길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시작하여 옥천암까지 이어지는 총길이 4.5km의 무장애 산책로로, 서대문 시민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려는 여행자들도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장소인데요.
이 길은 경사도가 완만하여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용하기 좋으며, 가벼운 트레킹이지만 경관은 아름다운 장소로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연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데이트 장소로,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씁쓸하지만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북한산 자락길에는 옥천암이라는 사찰이 있어 신라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죠. 특히 울창한 나무 사이로 지나는 데크길은, 도심 속의 답답함을 벗어나기에 제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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