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마스크 쓰고 여성 탈의실 침입‥ 헬스장 '여장남자'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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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저녁 7시쯤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헬스장에서 여성 탈의실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긴 머리 가발과 마스크를 써 자신이 여성인 것처럼 꾸몄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착각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오늘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했는지에 대해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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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저녁 7시쯤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헬스장에서 여성 탈의실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긴 머리 가발과 마스크를 써 자신이 여성인 것처럼 꾸몄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착각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오늘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했는지에 대해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663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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