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축제’ 흥행예고…농촌체험 관광객 3000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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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에서 열리는 '오대쌀축제'에 농촌체험 관광객 3000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철원군의 농촌체험관광 교통비를 지원받는 농촌체험객은 축제장을 방문해 농업ㆍ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단체 관광객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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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행사 풍성
강원 철원군에서 열리는 ‘오대쌀축제’에 농촌체험 관광객 3000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9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1~13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4 철원오대쌀축제’는 ‘농심은 천심’을 주제로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이번 축제에는 3000명이 농촌체험관광 사전신청을 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농악 길놀이와 8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커팅식과 떡 나눔, 축하 공연, 오대꽃밥 전시, 요리쇼 등이 펼쳐진다.
철원군의 농촌체험관광 교통비를 지원받는 농촌체험객은 축제장을 방문해 농업ㆍ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철원오대쌀 뽕잎 인절미 만들기 ▲나만의 천연염색 손수건 꾸미기 ▲카드지갑 만들기 ▲요술종이로 액세서리 만들기 ▲철원전통장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부스 외에도 농업인단체가 준비한 철원오대쌀 주먹밥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즐기고 ‘오대쌀 가마솥밥’도 맛볼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순금 쌀알을 증정하는 ‘황금 쌀을 찾아라’, 쌀가마니 오대장사, OX 퀴즈, 전통놀이 등도 마련돼 있다.
김미경 철원농기센터 소장은 “철원의 자랑스러운 오대쌀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축제에 오셔서 철원의 맛과 멋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단체 관광객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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