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굽기 전 ‘이 습관’… 발암물질 14배 늘어난다"

식약처 실험서 확인된 고기 조리 시 주의해야 할 습관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조리 과정에서의 작은 습관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불에 굽기 전 무심코 하는 행동이 발암물질 생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기 조리 전후의 양념 사용과 발암물질 함량 변화를 비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굽기 전 후추 사용,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급증

고기에 후춧가루를 미리 뿌린 뒤 구우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의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실험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렸을 때는 아크릴아마이드가 약 492나노그램 검출됐지만, 굽기 전에 후추를 뿌린 경우 7139나노그램으로 14배 이상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조리 과정에서의 양념 시점이 인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기 조리 시 피해야 할 위험한 습관

고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식품이지만, 잘못된 조리 방식은 발암물질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

후추를 굽기 전에 뿌리는 습관은 대표적인 예로, 이를 방지하려면 반드시 조리 후에 양념을 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이와 같은 습관 외에도 고기를 조리할 때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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