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정우성과 팔짱 낀 사진 공개되며 난리 났던 배우 커플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몇 년 후 톱배우 정우성과 스캔들이 있었던 배우가 있습니다.

그녀는 조연 시절부터 크지 않은 역할임에도 대중들에게 자기 얼굴을 각인시켰으며,
이젠 어느덧 한 작품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 성장하였죠.

그녀가 걸어온 배우의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배우이자 모델 이솜입니다.

그녀는 171cm의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고등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았습니다.

늘씬한 키와 몸매의 신체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귀여움과 퇴폐적인 이미지를 모두 소화하는 모델로 평가받으며 데뷔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던 중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겨 다양한 작품의 오디션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맛있는 인생>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반에는 많은 작품의 기회를 얻진 못했지만, 출연작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죠.

이후 여러 영화에서 활약하다 2014년 영화 <마담 뺑덕>으로 첫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당시 덕이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상대 배우 정우성과의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죠.

전주에서 진행되었던 영화 촬영 현장에서 찍힌 둘의 다정한 사진이 열애설로 불거질 만큼 둘은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케미를 보여주었는데요.

‘치정 멜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작품 속 둘의 감정 연기와 눈빛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그녀는 이 작품으로 제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꽃길만 걸을듯 했지만 <마담 뺑덕> 이외에 크게 성공한 작품은 없었는데요.

그러던 중 2017년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속옷 스타트업 대표이자 걸크러쉬 비혼주의자인 수지 역을 연기하며 화제가 되었죠.

그리고이듬해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도 서강준과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첫 드라마 주연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활약하였는데요.

영화 <소공녀>에서 미소 역할을 연기하며 그녀의 ‘인생작’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녀의 현실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에 이동진 평론가는 2018년 한국 영화 베스트 5위에 이 영화를 선정하는 등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출처: Instagram@esom_

이후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는 신하균, 이광수 형제를 돕는 취업 준비생 미현, 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에서는 시크한 신여성 정유나 역으로 분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하였습니다.

또한 드라마 <구해줘 2>에서는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다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되는 영선 역을 연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죠.

최근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빙의 된 동생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유경 역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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