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SS 배터리 매출이 전기차 추월할 것"-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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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6년에는 ESS 사업부 매출이 12조1000억원으로 전기차 사업부(10조2000억원)를 처음으로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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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6년에는 ESS 사업부 매출이 12조1000억원으로 전기차 사업부(10조2000억원)를 처음으로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설비를 ESS용으로 전환한 걸 반영한 추정치 조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의 완성차업체 GM이 합작한 배터리기업 얼티엄셀즈는 기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 2기 설비를 ESS용 배터리를 생산하도록 전환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추정했다.
얼티엄셀즈 공장 2기의 전환이 완료되는 올해말께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에서 연간 6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능력(70GWh)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ESS 생산능력이 확대된 데 따라, 이 사업부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1조8500억원으로 상향됐다. ESS 분야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혜택이 1조37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서다.
당장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800억원 적자에서 1120억원 흑자로 상향조정했다. ESS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소형전지 사업부는 테슬라의 유럽·중국 내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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