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한국 떠나는 푸바오…이제 ‘푸키지’로 만날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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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국으로 반환되는 자이언트판다 '푸바오'를 만나러 갈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에버랜드가 상심에 빠진 푸바오의 팬들을 위한 여행 상품 '푸키지(푸바오+패키지)' 마련에 나섰다.
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재회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푸바오 여행 패키지는 앞서 중국에 반환된 일본의 자이언트판다 '샹샹'의 사례를 참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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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은 푸바오가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는 마지막 날이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08/mk/20240308111803239rxbt.png)
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재회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여행업계도 조만간 푸키지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푸바오는 중국이 한중 친선 상징으로 보낸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푸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다. 한국에서 자연 번식으로 처음 태어난 판다인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푸바오는 지난 3일 중국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관람객들을 만났다.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 1154일 만이었다.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은 오픈런을 단행하고 네다섯 시간에 달하는 대기 시간을 감내하기도 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는 동시 시청자 5만9000명을 기록했다. 누적 시청자는 58만명에 달했다.
푸바오는 송영관 사육사와 함께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판다월드 내실에서 생활하면서 건강 및 검역 관리, 이동 훈련, 케이지 적응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에는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하면 우선 판다보호구역센터로 옮겨지고 건강 상태와 양육 환경을 분석해 적절한 사육 장소를 배정받게 된다. 쓰촨성에는 판다기지 6곳이 설립돼 있는데, 이 가운데 한 곳이 푸바오의 보금자리가 된다.
푸바오 여행 패키지는 앞서 중국에 반환된 일본의 자이언트판다 ‘샹샹’의 사례를 참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샹샹은 지난해 2월 일본 우에노동물원에서 중국으로 반환됐다. 샹샹은 현재 사천성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에서 지내고 있다.
샹샹의 모습이 일반 관람객에 재공개되자 일본에서는 샹샹 투어를 진행했다. 샹샹이 살고 있는 판다기지를 견학하고 지역의 명물인 훠궈 요리를 먹는 등 일정이 담겼다. 샹샹의 생일에 맞춰 중국을 방문하는 생일 기념 투어 상품은 빠른 시간에 매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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