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22% 급등, 하루만에 시총 183조원 늘었다 [월가월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40.59포인트(0.33%) 내린 4만2374.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4포인트(0.21%) 높은 5809.8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8.83포인트(0.76%) 오른 18,415.49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지수 상승 동력은 테슬라가 제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4포인트(0.21%) 높은 5809.8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8.83포인트(0.76%) 오른 18,415.49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지수 상승 동력은 테슬라가 제공했다. 테슬라는 이날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냈다. 이에 더해 내년에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자 주가가 약 22%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4.5% 오른 244.68달러로 시작해 장중 한때 262.12달러까지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주가 상승률은 2013년 5월 9일의 24.4%에 이어 테슬라 상장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상승이다.
시가총액은 전날 6825억달러에서 이날 8141억달러로 하루만에 1327억달러나 늘어났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183조원에 달한다.
이날 거시경제 지표역시 증시에 긍정적이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주간(13일~19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000명으로, 직전주 대비 1만5000명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4.1% 증가한 73만8천 채(연 환산)로 2023년 5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K2전차 얼마나 잘 만들었길래…1000대 계약한 폴란드 대통령의 첫마디는 - 매일경제
- “주차 공간 4칸 차지, 이건 신공”…역대급 주차 빌런 등장에 아파트 발칵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5일 金(음력 9월 23일) - 매일경제
- “내 휴대폰 문제 아니었잖아?”…5년째 안 터지는 5G, 이유 있었다 - 매일경제
- “제발 그만 오세요”…이민자 천국이라더니, 실업자와 단풍만 남은 이 나라 - 매일경제
- ‘이혼 전쟁’ 율희 충격 폭로...“최민환 업소다녀, 내 가슴에 돈 꽂더라” - 매일경제
- “대화 어려워, 혼나는 기분”...‘11살 연하 대표님’과 결혼 앞둔 김종민의 고민 - 매일경제
- “이러다 은퇴거지 되겠네”…국민연금 현행 유지 ‘이것’ 도입땐 30% 삭감 - 매일경제
- “이것이 K환영식인가”…국빈 모신 날 용산 잔디밭에 떨어진 북한 삐라 - 매일경제
- ‘김도영 펄펄+양현종 역투’ KIA, 서스펜디드 경기 이어 KS 2차전서도 삼성 격파…V12 보인다! [MK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