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브이월드`서 `나만의 지도` 만든다

이윤희 2025. 1. 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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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정부가 공유한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3단계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지도 제작 서비스와 3D 분석·시뮬레이션 기능이 확대됐다.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3D 건물을 편집하고 분석에 활용하는 기능도 생겼다.

3D 분석·시뮬레이션 기능은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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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월드 서비스 고도화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정부가 공유한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3단계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지도 제작 서비스와 3D 분석·시뮬레이션 기능이 확대됐다. 사용자는 맛집, 관광명소, 여행경로 등 원하는 정보를 브이월드 지도에 얹을 수 있다.

건물의 높이와 위치가 일조권에 미치는 영향(일조권 사선제한)을 시각적으로 검토하는 분석 기능도 추가돼 관심 있는 동네의 주거 환경을 미리 파악해볼 수도 있다. 이사 갈 집을 알아보는 사람이라면, 브이월드에 접속해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의 조망권, 일조권이 어떤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건축가들은 일조권 보장을 위한 건물 높이, 주변 문화재와 조화로운 경관 유지가 가능한지 여부 등 각종 제한 사항을 브이월드로 점검해 비용·시간을 아낄 수 있다.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3D 건물을 편집하고 분석에 활용하는 기능도 생겼다.

3D 분석·시뮬레이션 기능은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한다. 창업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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