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보다 중요한 이것 1kg당 400만원이라는데
[연금보다 중요한 이것 1kg당 400만 원 가치]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금요일에 방치해놨던 설거지를 하는데 유튜브를 틀어놨어요.
어떤 알고리즘에 의한 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한약사의 cca 주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저는 몇 달 전부터 공복에 이름도 몰랐던 cca 주스를 직접 착즙해 먹었다는 건데요.
왜 그랬냐면 사실 나이가 들면서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식단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때는 사실 귓등으로도 안 들었죠.
왜냐! 나는 젊었고 아픈 곳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가 병원에서 일하다 보니 같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각종 성인병을 달고 살고, 수많은 약을 먹는 분들을 보면서 돈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돈을 벌기 위해선 건강해야 한다고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픈 분들을 보니 각종 병원비 등 때문에 돈이 너무 많이 나가더라고요.
식단 중요성을 말씀하시는 저희 부모님은 6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약 하나 드시지 않고 건강하세요.
굉장히 젊어 보이시고요.
저는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 듣기 싫지만 당근과 양파 마늘 섭취 중요성을 귀에 피가 날 정도로 많이 들었는데요.
특히 아버지께는 음주 말고는 몸에 안 좋은 것은 거의 드시지 않더라고요.
튀김, 당류, 흰쌀밥, 밀가루 음식 등등... 신기했던 거 옆에서 치킨을 먹어도 안 드세요.
그러다가 연금보다 중요하다는 근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요.
정희원 교수님 요즘 유명하시죠!
단순당과 정제 곡물을 안 드신다고 해요. 즉 흰쌀밥을 거의 드시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대신 힘든 운동이나 마라톤을 하고 나서 먹는 흰쌀밥, 라면 같은 경우에는 혈당을 올리지 않아 드신다고 해요.
그래서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거의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요.
근력 운동을 거의 하지 않죠.
근육은 1kg당 400만 원의 가치가 있으며 노후에 연금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근육이 중요하다고만 들었지 이렇게 값으로 매기니 아차 싶더라고요.
근육량이 47.9kg, 체지방이 7.1kg을 가지고 있는 김종국 님의 근육 연금은 1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근육은 30대 전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매년 3%가량 감소해요.
65세 이상의 경우 사망 전 요양병원에서 460일, 요양원에서 904일을 지낸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만 약 2년의 세월을 보내는 것입니다.
그 비용을 연간 3000만 원으로 계산하면 근육 1kg의 감소는 약 400만 원에서 600만 원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다는 거죠. 2년간 간병비와 기타 개인적인 손실을 따져보면 근육 1kg은 1400만 원에서 1600만 원을 가치를 갖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연금보다 중요한 이것 1kg당 400만 원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평일에는 사실 너무 바빠서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거나 운동을 하기가 힘들어요.
대신 주말에는 좀 일찍 일어나 몸에 좋은 주스도 착즙하고 똑똑이와 함께 등산하러 밖에 나가기도 합니다.
연금보다 중요한 내 몸을 위해서요!
그래야 돈을 벌죠 ㅎㅎ
우리 이웃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