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실 찾은 환자 작년 추석보다 32% 줄어

송서영 shu@mbc.co.kr 2024. 9. 19.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지난해 추석보다 3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응급실 내원 환자는 일 평균 2만 6천 983명으로, 작년 추석 대비 3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지난해 추석보다 3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응급실 내원 환자는 일 평균 2만 6천 983명으로, 작년 추석 대비 3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특히 응급실에 내원한 경증 환자는 작년 추석 대비 39% 감소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경증일 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 주신 덕분에 응급의료 현장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연 동네 병·의원은 일 평균 8천 743개소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보다 74%, 올해 설 연휴 대비 140%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응급실 진찰료를 인상하면서 의료 수가 상시 인상 필요성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중증이나 응급환자 진료, 응급수술 등에 대한 수가 인상은 의료 상황을 전반적으로 보면서 인상 기간 연장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8254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