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2심 선고' 신종오 판사 숨진 채 발견
[앵커]
김건희 씨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던 서울고법 신종오 부장판사가 오늘 새벽 법원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 경위는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채연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2심 사건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고법 15-2부를 이끌어온 신 부장판사 오늘(6일) 새벽 법원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자정 무렵 신고를 받고 출동해 청사에서 신 고법판사를 새벽 1시쯤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경찰은 건물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앞서 신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 이른바 3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에게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을 선고한 바 있는데요.
도이치 주가조작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1심보다 2년 4개월 형량이 늘었습니다.
연수원 27기인 신 부장판사는 1971년 생으로 서울 상문고에 이어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부터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법원 내에서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평가받아 오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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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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