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일반 성인도 다음달 11일부터 잔여 백신 활용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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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이 지난 27일 시작됐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음달 11일부터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잔여 백신 당일 예약을 활용하면 일반 성인도 같은 날부터 개량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화이자 개량 백신도 국내 도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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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이 지난 27일 시작됐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음달 11일부터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잔여 백신 당일 예약을 활용하면 일반 성인도 같은 날부터 개량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주요 궁금증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리했다.
Q. 개량 백신 접종 우선 순위는 어떻게 되나.
A.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와 60세 이상 고령층이 1순위다. 2순위는 50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 거주자 등이며 3순위는 그외 18∼49세 건강한 성인이다.
Q. 언제부터 접종 가능한가.
A. 1순위 대상자는 다음달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 예약은 지난 27일 시작됐다 .2순위, 3순위 대상자 접종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Q. 18~49세 건강한 성인은 접종할 수 없나.
A. 아니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다음달 11일부터 가능하다.
Q. 어떤 백신은 접종하게 되나.
A. 우선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화이자 개량 백신도 국내 도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접종할 수 있다. 기존 백신 가운데 단백질재조합 방식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백신도 선택 가능하다.
Q. 개량 백신은 기존 백신과 어떻게 다르나.
A. 모더나 개량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최근 유행한 오미크론 변이(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게 개발됐다. 임상 결과에서 개량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초기 바이러스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더 높았다.
Q. 기본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량 백신 접종할 수 있나.
A. 그렇지 않다. 기본 접종이 아닌 추가 접종 시에만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다.
Q. 안전성 문제는 없나.
A. 개량 백신은 기존 백신과 동일한 mRNA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어졌고, 임상시험과 식약처 허가 등을 통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상 반응 증상은 기존 백신과 유사하지만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 이상 반응으로 통증(77%), 겨드랑이 부기(17%) 등이, 전신 이상반응으로는 피로감(55%), 두통(44%), 근육통(40%), 관절통(31%), 오한(24%) 등이 확인됐다.
Q. 접종 간격은.
A. 마지막 접종 혹은 코로나19 확진일을 기준으로 4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Q. 사전 예약 방법은.
A.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나 전화(1339,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고령층은 가족이 대리 예약할 수도 있다. 방법은 이전 백신 접종 때와 동일하다.
Q. 당일접종 방법은.
A. 네이버나 카카오 등 SNS로 당일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전화를 걸어 예비명단을 확인해 가능하다면 당일에 접종할 수 있다. 당일접종 또한 이전 백신 접종 때와 방법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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