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SID 2026’ 2관왕…세계 무대서 기술력 인정

박지영 2026. 5. 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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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이 대중과 업계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LG디스플레이의 대형·중소형·차량용 OLED 풀라인업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행사에서 차별화된 OLED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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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덤 비전 존 ‘최고 OLED 기술상’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최고 차량용 디스플레이상’
세계 최초 공개 ‘3세대 탠덤 OLED’도 관심
SID 2026에서 ‘피플스초이스어워드’를 수상한 LG디스플레이 탠덤 비전 [LG디스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이 대중과 업계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 투표로 수상작을 뽑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탠덤 비전 존(Tandem Vision Zone)과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고 OLED 기술상’을 받은 탠덤 비전 존은 대형·중소형·차량용 OLED 6종을 하나의 작품처럼 연출해 탠덤 OLED 기술 확장성을 강조했다.

TV와 모니터를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차량용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탠덤 기술이 적용되는 모습을 구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탠덤 OLED 기술은 2019년 차량용 OLED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3년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에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2024년에는 일반 노트북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사용 환경과 제품 특성에 맞춰 탠덤 구조를 정교하게 최적화해 OLED 혁신의 범위를 넓히고 폭넓은 응용 분야에서 디스플레이 성능 향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최고 차량용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한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역시 주목받았다.

차량 내부 전면에 프리미엄 OLED 설루션을 적용해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LG디스플레이의 대형·중소형·차량용 OLED 풀라인업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IT 매체 디지털트렌즈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3세대 탠덤 OLED’를 두고 “OLED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대비 소비전력을 18% 줄이고 수명은 두 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대중에 최초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용 P-OLED’. [LG디스플레이 유튜브 캡처]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피씨맥은 이번 행사에서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용 P-OLED’에 주목했다. 곡면형 디스플레이 활용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 논문 14편도 공개하며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행사에서 차별화된 OLED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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