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가게 안으로 손을 '쓱'…순식간에 휴대폰 4대 훔쳐가

김다운 2024. 10.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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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안의 휴대폰 매장이 문을 닫은 사이, 가림막 사이로 손을 넣어 150만원 상당의 휴대폰 4대를 훔쳐간 여성이 CCTV에 그대로 찍혔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휴대폰 절도 사건이 벌어졌다.

제보된 CCTV에 따르면 문을 닫고 가림막으로 매장을 가려놓은 휴대폰 매장 앞을 지나가던 한 여성이 매장 안을 슬쩍 보더니 가림막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휴대폰을 훔쳐 가방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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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상가 건물 안의 휴대폰 매장이 문을 닫은 사이, 가림막 사이로 손을 넣어 150만원 상당의 휴대폰 4대를 훔쳐간 여성이 CCTV에 그대로 찍혔다.

서울 송파구 한 상점에서 휴대폰을 훔치는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쳐]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휴대폰 절도 사건이 벌어졌다.

제보된 CCTV에 따르면 문을 닫고 가림막으로 매장을 가려놓은 휴대폰 매장 앞을 지나가던 한 여성이 매장 안을 슬쩍 보더니 가림막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휴대폰을 훔쳐 가방에 넣었다.

이어 이 여성은 또 한번 손을 넣어 다른 휴대폰까지 챙기더니 도주했다.

이 여성은 15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네 대를 훔쳐갔다.

당시 시간은 저녁 9시 30분께로 일부 문을 닫은 상가도 있었지만, 아직 사람들이 주변을 지나다니던 시각이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상가에서 절도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박지훈 변호사는 "저런 것은 바로 걸릴 수 있다"며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 다 (CCTV에) 찍히고 다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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