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쳐다봐" 마사지 가게서 다른 손님 무차별 폭행한 3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중구 소재 한 마사지 가게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45분쯤 중구 유천동의 한 마사지 가게에서 다른 손님으로 찾아온 30대 남성 B(30대) 씨를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불구속 송치됐다.
A 씨는 B 씨가 피를 흘리자 씻겨준다는 명목으로 가게 샤워실로 끌고 가 옷을 벗게 하고, 샤워봉 등을 이용해 추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중구 소재 한 마사지 가게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45분쯤 중구 유천동의 한 마사지 가게에서 다른 손님으로 찾아온 30대 남성 B(30대) 씨를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불구속 송치됐다.
A 씨는 B 씨가 피를 흘리자 씻겨준다는 명목으로 가게 샤워실로 끌고 가 옷을 벗게 하고, 샤워봉 등을 이용해 추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했으며,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현장을 출동했던 안원현 경위는 "누군가 공중전화로 신고해 현장에 도착했더니 피해자는 샤워실에서 나체로 누워 물을 맞고 있었고, 피의자는 카운터에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검찰은 당초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A 씨와 B 씨가 합의하면서 현재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산과 당진, 태안 지역에 대규모 단수 사태 발생...보령광역상수도 파손 - 대전일보
- '충남 보령댐 광역상수도 고장'...도내 서북부 33만여 명 단수 불편 - 대전일보
- 尹대통령 지지율 17%…한 주 만에 역대 최저치 경신 - 대전일보
- 충남 홍성 카센터서 화재… 7900여만 원 피해 - 대전일보
- 韓, 尹 담화 첫 입장…"이제 민심에 맞는 실천이 중요" - 대전일보
- 윤 대통령, 제주 선박 침몰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 - 대전일보
- 대통령실 "김 여사, 尹 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 안 해" - 대전일보
- 명태균 "돈 1원도 받은 적 없다" 검찰 소환 조사 출석 - 대전일보
- '사격' 김예지, 선수생활 중단한 진짜 이유는…'악플' - 대전일보
- "패딩 다시 넣어야 하나…" 대전·세종·충남 낮 최고기온 18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