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31)이 철저한 피부 관리 습관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한 박보검은 취침 전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하며, 팬들과 함께 피부 건강을 지키는 비결을 나누었다.

박보검은 샤워 후 바로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며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썼다.
제작진은 "팩을 붙여도 얼굴에 여백이 하나도 없다"며 그의 세심한 피부 관리에 감탄했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어 유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보습과 미백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스크팩은 피부의 수분을 차단하고, 피부 온도와 습도를 높여 피부 흡수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더욱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마스크팩은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며, 개인에 따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과도한 자극을 피해야 한다.

박보검은 베개 위에 수건을 깔고 잠자리에 든다. 이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중요한 습관이다.
잠자는 동안 나오는 땀과 피부 각질이 베개에 쌓여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생명과학부의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발견되었고, 곰팡이와 진드기도 함께 자주 검출됐다.
이러한 오염 물질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박보검처럼 베개 위에 수건을 깔고 자면 세균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건은 자주 갈아주거나 베개 커버를 주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피부와 건강에 좋다.

박보검은 철저한 관리로 아기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마스크팩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베개에 수건을 덮어 세균을 차단하는 등 피부 건강을 위한 실천을 보여주었다.
피부를 지키기 위한 작은 습관들이 쌓여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보검처럼 꾸준한 관리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Copyright © 가지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