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6011명 확진, 1주전 2431명↓…위중증 451명, 9월이후 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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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0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9일) 5만589명보다 4578명(9%) 감소했고, 1주일 전(13일) 4만8442명에 비해 2431명(5%) 줄었다.
최근 1주간(11월 14일~2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07명으로 전주(11월 7일~13일) 일평균 357명에 비해 5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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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동절기 추가접종 가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0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4만5954명, 해외유입 5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55만8765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9일) 5만589명보다 4578명(9%) 감소했고, 1주일 전(13일) 4만8442명에 비해 2431명(5%) 줄었다.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10월 9일 0시 기준 1만7646명 발생 이후 5주째 증가하다 6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입원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419명보다 32명 증가한 45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11월 14일~2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07명으로 전주(11월 7일~13일) 일평균 357명에 비해 50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 41명 신고됐다. 최근 사흘간 60명대를 이어가다 나흘만에 40명대로 줄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7명, 70대 11명, 60대 3명이었다.
다만 위중증 환자가 9월 21일(0시 기준) 494명 발생 이후 두달새 최다치를 찍으면서 증가세를 보여 앞으로 사망자가 더 많아질 우려가 크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52명으로 전주 42명보다 10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31명을 기록했다. 누적 치명률은 76일째 0.11%를 이어갔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이 하루 전보다 0.7%p(포인트) 하락한 31.4%, 중등증 병상은 0.3%p 내린 25.4%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방역당국은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 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이날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목표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이다. 방역당국은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2가백신 추가접종이 겨울철 재유행 방어에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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