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자 성희롱 문자' 조선일보 논설위원 해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일보는 여성 기자들을 성희롱하는 메시지를 국가정보원 직원과 주고받은 의혹이 제기된 자사 논설위원 A씨에 대해 해임을 확정했다.
19일 언론계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이달 12일 열린 포상징계위원회에서 A씨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고 이날 기준으로 A씨의 이의 신청 기간도 종료했다.
징계는 내부 결재를 거쳐 정식으로 실행될 전망이다.
앞서 A씨는 여성 기자들의 사진을 국정원 직원과 공유하며 이들을 성희롱하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미디어오늘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조선일보는 여성 기자들을 성희롱하는 메시지를 국가정보원 직원과 주고받은 의혹이 제기된 자사 논설위원 A씨에 대해 해임을 확정했다.
19일 언론계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이달 12일 열린 포상징계위원회에서 A씨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고 이날 기준으로 A씨의 이의 신청 기간도 종료했다. 징계는 내부 결재를 거쳐 정식으로 실행될 전망이다.
앞서 A씨는 여성 기자들의 사진을 국정원 직원과 공유하며 이들을 성희롱하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미디어오늘이 보도했다. 국정원은 이에 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sewon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