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20년 만에 '개눈 렌즈' 벗고 쌩눈 최초 공개 ('연수롭다')

장샛별 2026. 8. 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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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연수가 오랜 시간 고수해 오던 이른바 '개눈 서클렌즈'와 과감한 작별을 선언하며 데뷔 이래 최초로 자연 그대로의 청순한 '쌩눈'을 전격 공개했다.

17일 지연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쌩눈 최초 공개! 개눈 탈출!...서클렌즈 골라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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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MHN 장샛별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오랜 시간 고수해 오던 이른바 '개눈 서클렌즈'와 과감한 작별을 선언하며 데뷔 이래 최초로 자연 그대로의 청순한 '쌩눈'을 전격 공개했다.

17일 지연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쌩눈 최초 공개! 개눈 탈출!...서클렌즈 골라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출처: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이날 지연수는 그동안 영상 댓글을 통해 쏟아졌던 구독자들의 진심 어린 피드백을 수용하기 위해 렌즈 전문점을 찾았다. 구독자들은 “연수님 너무 예쁘시니 서클렌즈 직경 조금만 줄여달라”, “진심으로 렌즈 빼는 게 훨씬 낫다”, “눈동자가 너무 크고 부자연스러워서 무서울 지경”이라며 그의 과도한 렌즈 사랑에 안타까운 조언을 보내왔던 것.
출처: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특히 직경 13.7mm에 달하는 큰 사이즈 렌즈를 착용했던 영상에서 어색하다는 지적이 빗발쳤으나, 정작 본인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지 못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지연수는 이토록 짙은 눈 화장과 거대한 서클렌즈를 고집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과거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멀리 있는 관객들에게도 눈매가 확 들어오게 하려면 큰 렌즈를 끼고 인조 속눈썹도 두 개씩 겹쳐 붙여야만 했다”라며 오랜 직업병에서 비롯된 습관임을 고백했다. 이어 자신이 애용하던 거대 렌즈가 요즘 유행이 완전히 지나 헐값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지연수는 “어쩐지 너무 싸게 샀다고 좋아했더니 유행이 지난 거였다”라며 탄식을 내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출처: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새로운 인생 렌즈를 찾기 위해 필수 관문인 '렌즈 탈착' 순간이 다가오자 지연수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레이싱 모델 출신에게 서클렌즈를 빼라는 것은 마치 겉옷을 벗으라는 말과 같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함께 동행한 제작진이 “그동안 함께 여행을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도 쌩눈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놀라워하자, 지연수는 “그래서 내가 너희보다 항상 새벽같이 일찍 일어난 거다. 너희 눈 뜨기 전에 렌즈 끼려고”라며 수년간 숨겨왔던 ‘아침형 인간’의 눈물겨운 비밀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지연수의 쌩눈은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다. 렌즈를 착용했을 때보다 훨씬 맑고 또렷한 눈매로, 렌즈 유무와 상관없이 자체 발광하는 청순 미모를 자랑해 제작진과 현장 전문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양한 직경과 컬러의 렌즈를 착용해 보며 테스트를 마친 지연수는 영상 말미 “우리 구독자님들 제 렌즈 때문에 더 이상 노여워하지 마시라. 제가 말을 참 잘 듣는 편”이라며 “댓글로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를 골라주시면 직접 사비로 구매해서 앞으로 착용하겠다”라는 유쾌한 약속을 남겼다. 팬들의 쓴소리마저 유쾌한 소통으로 승화시킨 지연수의 털털하고 진솔한 매력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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