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고 K-팝 군무까지…외국인 ‘한류 놀이터’된 롯데월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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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시장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글로벌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팝과 교복 체험 등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이 해외 관광객 수요를 끌어들이며 부산 외국인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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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눈길
언어 장벽 없는 K-컬처 몰입
야간 콘텐츠로 체류 수요 흡수
숙박·쇼핑 지역경제 파급효과

부산 관광시장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글로벌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팝과 교복 체험 등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이 해외 관광객 수요를 끌어들이며 부산 외국인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롯데월드 부산은 올해 1분기 외국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도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이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단기간 100만 명을 돌파한 흐름과 맞물려 테마파크 방문 수요도 함께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단순 공연·드라마 소비를 넘어 체험형 관광으로 확장된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 롯데월드 부산은 놀이시설 중심 테마파크를 넘어 K-컬처 체험 공간으로 포지셔닝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
대표 콘텐츠는 K-팝 기반 퍼포먼스 공연 ‘템포 업! 인피니티 댄스 파티’다. 빠른 템포의 음악과 역동적인 군무를 앞세운 공연으로,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람객 반응이 높다.
교복 체험 콘텐츠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접한 교복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SNS 인증 사진까지 남길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새로운 K-컬처 체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험 중심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순 놀이기구 이용보다 ‘한국식 문화 체험’ 자체가 주요 관광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셈이다.
롯데월드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도 인기다. 롯데월드 부산은 국내 테마파크 가운데 드물게 멀티미디어 맵핑쇼와 불꽃놀이를 결합한 야간 공연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글로벌 DJ와 퍼레이드 댄서가 함께하는 공연을 더해 체류형 야간 관광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
롯데월드 부산은 외국인 유입 확대가 숙박·쇼핑·교통 등 지역 관광 소비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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